[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부터 챗GPT 등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AI 처리 성능에 강점을 지닌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GPU) 제품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용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98%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기술 연구원인 에릭 플래닝엄이 지난 1월 30일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GPU 점유율은 98%를 기록해 경쟁사인 AMD와 인텔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SKT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8.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원, 영업이익은 297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6.7%,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16.2% 감소했다.성장세를 이끈건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다.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SKT는 최근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감하는 액침냉각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도모하는 테크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3’이 막을 올렸다.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을 16~17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SK 테크 서밋’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컴퍼니로 성장중인 SKT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에 대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표현했다.SK그룹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 애플 비전 프로 개발, 아이폰 등장하던 2007년부터 시작됐다애플이 16년 전인 2007년부터 비전 프로 개발에 착수한 정황이 발견됐다. 2007년은 애플이 아이폰 1세대를 처음으로 공개한 해이다. 당시 이미 가상현실 헤드셋 관련 특허를 출원하기 시작한 것.애플은 비전 프로 개발을 오래전부터 시작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 개발에 착수한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23일(현지시간) 특허 전문 매체인 파텐틀리애플닷컴은 애플의 가상현실 헤드셋 관련 특허 일부를 소개하며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이던 2007년부터 관련 개발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 등 대형언어모델(LLM)을 구동하려면 수십 개의 개별 계산 노드와 연결망이 필요하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IBM이 뇌 구조를 모사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IBM은 상변화 메모리(Phase-change memory)를 구축해 실제 AI칩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었으며 1W로 초당 10테라개의 계산을 수행한다. 이 반도체는 개별 노드 간의 연결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IBM의 차세대 AI 반도체의 특성은 신경망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 AI연구원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함께 차세대 칩 연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LG AI연구원은 7일 AI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차세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AI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는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AI에 최적화된 칩이다.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해 직렬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CPU보다 효과적이며, GPU보다도 전력 효율성과 속도가 높다.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초거대 A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 AI 기술이 국내외 테크판을 뒤흔들고 있다.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강도 측면에서 2000년대 중반 아이폰 이후 가장 강력한 패러다임이 테크 생태계에 등장했다는 평가들이 쏟아진다.개인 사용자와 기업 시장 모두 생성AI발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섰다. 생성AI를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들은 빅테크 기업 못지 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고 기존 테크 기업들도 간판 제품들에 생성AI를 접목하느라 분주하다. 생성AI 기반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이제 독자적인 생태계로 진화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비주류에 머물렀던 대화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인 ‘허깅페이스’와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 뿐만 아니라 비전, 음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 걸쳐 트랜스포머 계열 인공지능 모델을 차세대 AI 반도체에 최적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다.퓨리오사AI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 시점에 맞춰 글로벌 AI 기업 대상 비즈니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허깅페이스는 챗GPT 같은 AI 모델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2022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공공분야에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다.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중앙부처 협조요청 사항 및 지자체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AI 반도체는 퓨리오사, 사피온, 리벨리온, 딥엑스, 텔레칩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등 국내 여러 기업에서 출시됐지만, 제품 성능검증과 디바이스·서비스 실증을 위한 초기 수요가 필요하다.이에 지자체에서
■ 가상자산 리스크 하반기 경제 발목 잡나...침체 변수 부상최근 국제금융센터는 2022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국제금융센터는 이례적으로 디지털금융이 가져올 위험을 지적했다. 특히 센터는 가상자산으로 인한 경제 리스크에 주목했다.5월 중순 테라·루나 사태 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가상자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6월말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2만달러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런 분위기가 주식,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KT는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AI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모레(MOREH)에 이어 KT가 두 번째 AI인프라 분야 전략 투자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력해 AI반도체 분야에 본격 진입해 디지코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KT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 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국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10년간 총 1조원 투자 계획에서 4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이 AI 분야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1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략대화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송재호 KT 부사장, 이상호 SK텔레콤 T3K센터장, 배경훈 L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SK텔레콤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에서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공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윤 SK텔레콤 CTO가 참석해 사피온 X220을 소개하고 향후 정부,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데 초점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가 AI 반도체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서버용 차세대 지능형(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SK하이닉스, 서울대,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15개 대중소기업·대학·출연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SK텔레콤은 향후 8년 동안 사업을 이끄는 총괄 역할을 맡았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AI 반도체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한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전지 등의 혁신 소재 등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 등도 살펴봤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 황성우 삼성